MBC广播听力《读书的女人》,主持人:孙静恩(손정은)。每次一小段美文朗读,感受不一样的人生态度。阅读、听力、发音同步学习。在学习韩语的同时,也带来耳朵与心灵的双重享受!
대추나무를 전지하면서 살펴보니
好好观察枣树
나무의 가지와 가지들은
它的树枝与树枝之间
결코 서로 다툼이 없다는 것이었다.
绝对不会交叉打架。
한 가지가 위로 혹은 옆으로 내벋어가다가
上面或者旁边伸展出一根树枝
다른 가지와 마주칠 때
遇到其他树枝时
반드시 제 몸을 휘어서 감아 들어간다는 것이었다.
必定是蜷曲迂回地继续生长。
그리고 나서 다른 나무들을 보니
可是我看其他种类的树木,
나무란 나무는 모두 그러하다는 것이었다.
所有的树都是那样的。
이런 나무의 이치를 알고서 세상을 둘러보니
通过树木的这种规律来参照这个世界,
사람들은 다른 사람을 끌어내리고
人们把别人拉下来,
차고 꺾고 심지어는 제 살기 위해서 남까지 해치려고 칼을 갈고 있는 것이었다.
不惜踢打,削除甚至拿刀去危害别人,
사람들 중에서도 풀과 나무를 만지고 살거나
多接触草木而活
마음속에 풀과 나무를 가꾸고 사는 사람들은
或者心里应该种有草木的人
그래도 나무의 겸양과 조화로움을 조금은 닮아 있는 것이었다.
就会怀有一颗像草木一样谦让而和谐的心。
책을 읽어주는 여자가 오늘 펼친 책은 이동수님의《나무의 사랑》입니다.
读书的女人今天为您打开的书是李东秀的《树的爱情》。
词汇学习:
겸양:谦让。
사람은 겸양할 줄 알아야 한다.
人应该学会谦让。
이치:道理。法则。
그는 이 이치를 이해할 수 없다.
他就是解不开这个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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