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체의 낙하 법칙 발견 과정] 갈릴레이는 아주 가벼운 물체가 떨어지는 것을 보면서 아주 가벼운 물체가 저렇게 흔들흔들 떨어지는 것은 틀림없이 공기 때문일 것이다. …
[물체의 낙하 법칙 발견 과정] 갈릴레이는 아주 가벼운 물체가 떨어지는 것을 보면서 아주 가벼운 물체가 저렇게 흔들흔들 떨어지는 것은 틀림없이 공기 때문일 것이다. 만일 공기가 없는 상태에서 실험을 해 본다면 어떻게 떨어질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갈릴레이는 진공 상태를 생각해 냈지만, 그것을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지를 몰랐다. 오랜 연구 끝에 납덩어리를 이용한 실험을 생각해냈다. 갈릴레이는 납덩어리를 여러 높이에서 떨어뜨리며 주의 깊게 관찰하였다. 그는 이 실험으로 손으로 받을 때의 느낌이나 땅에 떨어질 때의 소리로 미루어 보아 높은 곳에서 떨어뜨릴 때의 속도가 훨씬 빠르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갈릴레이는 물체의 떨어지는 속도가 땅에 가까워질수록 빨라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하여 그는 물체가 떨어지는 속도가, 떨어지기 시작한 순간부터 시간이 지날수록 가속도가 붙어 더욱 빨라진다고 한다면, 거리와 시간 사이에는 어떤 관계가 있는 것일까?하고 계산해 보았다. 그 결과 공기의 저항이 없다면 모든 물체는 동시에 떨어지고, 물체가 떨어지는 속도는 떨어지는 시간의 제곱에 비례하여 커진다라는 물체의 낙하 법칙을 알아냈다.
[갈릴레이의 온도계] 온도계를 처음 만든 사람은 갈릴레이이다. 갈릴레이는 공기가 들어 있는 플라스크를 물속에 거꾸로 세운 다음 플라스크 속의 공기를 차게 하거나 따뜻하게 하였다. 그랬더니 플라스크 속의 수면이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였다. 그것은 플라스크 속의 공기가 팽창했다 수축했기 때문이었다. 이것이 바로 기체 온도계의 시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