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전도 현상] 초전도 현상이란 물질의 전기 저항이 어떤 온도 이하에서 갑자기 작아져서 거의 0에 가깝게 되는 현상이다.
[초전도 물질의 의미] 물질이 초전도 상태가 되면 전기 저항이 없으므로 아주 높은 전압의 전기를 통할 수 있어서 송전할 때 전력의 손실을 없앨 수가 있다. 또한 핵융합 발전에서 플라스마를 가두어 둔다거나 엠 에이치 디(MHD) 발전용 초강력 전자기력선을 발생시키는 데도 이용된다.
[초전도 현상의 조건] 초전도 현상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낮은 온도까지 냉각시키는 비용을 줄이기 위하여 되도록이면 높은 온도에서도 초전도 상태를 유지하는 재료가 필요하다. 처음 초전도 현상이 알려졌을 때는 값비싼 액체헬륨을 사용해야 하였으나, 최근에는 드라이아이스를 사용할 수 있는 온도인 영하 70℃에서 초전도 상태가 되는 물질이 개발되었다.
[초전도 물질의 활용] 앞으로 보통의 냉동기로 가능한 영하 30℃ 정도에서 초전도 상태가 되는 물질이 개발되면 실생활의 많은 분야에 이용될 것이다.
아주 높은 전압의 전기를 통할 수 있어서 송전할 때 전력의 손실을 없애는 물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