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로마] 시인 루키아노스라는 바닷물을 하늘 높이 빨아올리는 회오리바람을 타고 달에 가려고 한 사람의 이야기와 커다란 날개를 단 남자가 달을 지나 우주의 끝까지 …
[고대 로마] 시인 루키아노스라는 바닷물을 하늘 높이 빨아올리는 회오리바람을 타고 달에 가려고 한 사람의 이야기와 커다란 날개를 단 남자가 달을 지나 우주의 끝까지 날아간 이야기를 썼다.
[중국] 중국의 당나라 임금인 현종이 달의 궁전에서 아름다운 천사들의 춤을 구경하며 맛있는 음식을 대접받는 꿈을 꾸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유럽] 갈릴레이는 자기가 발명한 천제 망원경으로 달의 표면을 관찰하였다. 그는 "아름답게 보이는 달도 이것으로 보니 곰보투성이다. 달 세계에도 지구와 똑같은 산이 있다"라고 하였다. 1638년 영국의 한 신부는 잘 훈련된 백조가 끄는 뗏목을 타고 달 세계로 날아가는 《달 세계 사람》이라는 책을 펴냈다.
[우리나라] 우리나라에는 '나무꾼과 선녀'라는 전설이 있다. 어떤 나무꾼이 목욕을 하러 땅으로 내려온 선녀의 옷을 감추었다가 나중에는 하늘로 올라가 살았다는 이야기로, 모두 꾸며 낸 것이다. 이런 이야기에서 옛날부터 사람들이 달에 가고 싶어 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