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의 문제점] 플라스틱 제품은 값이 싸고 취급하기 편리하지만, 다 쓰고 나서 버리는 플라스틱이 환경오염을 일으킨다는 문제점이 있다. 폐품 플라스틱을 흙 속에 …
[플라스틱의 문제점]
플라스틱 제품은 값이 싸고 취급하기 편리하지만, 다 쓰고 나서 버리는 플라스틱이 환경오염을 일으킨다는 문제점이 있다. 폐품 플라스틱을 흙 속에 묻어 둘 경우 약 400년까지 그대로 남아 있다고 한다.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가 점점 심각해지자, 미국의 캘리포니아 주와 뉴욕 주에서는 일부 플라스틱 포장 제품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법으로 규정하기까지 하였다. 다른 쓰레기는 분해되는 데 반해 플라스틱 쓰레기는 그대로 남아서 매립해도 분해되지 않기 때문에 매립장의 수명을 단축시키는 주된 원인이 되고 있다.
[자연 분해 플라스틱의 개발]
플라스틱의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국, 독일, 영국, 이탈리아 등의 화학 회사에서는 기존 플라스틱의 원료에 산화력이 매우 강한 녹말 성분이 있는 첨가제를 혼용하여 제조하였다. 이렇게 제조된 플라스틱을 흙 속에 묻을 경우에는 토양 속에 있는 금속염과 첨가제가 화학 반응을 일으켜서, 플라스틱이 분해되고 분해된 플라스틱은 박테리아가 먹음으로써 완전히 없어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