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윈의《종의기원》

[다윈의 《종의 기원》] 다윈은 1858년 자신의 학설을 학회에 발표한 이후부터 이를 설명하는 책을 쓰기 시작하였다. 이듬해인 1859년 11월 다윈은 자신의 진화론…
[다윈의 《종의 기원》] 다윈은 1858년 자신의 학설을 학회에 발표한 이후부터 이를 설명하는 책을 쓰기 시작하였다. 이듬해인 1859년 11월 다윈은 자신의 진화론을 설명한 《종의 기원》을 출판하였다. 이 책은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이 책에 수록된 다윈의 진화론은 라마르크의 주장과 비슷한 것이지만 훨씬 더 진보된 것이었다.
[변이 개념의 도입] 동식물에 있어서 어버이와 자식은 대체로 비슷하지만 조금씩 다른 점이 있는데, 인간도 역시 마찬가지이다. 《종의 기원》에서 다윈은 이러한 현상을 설명하였고, 이를 생물의 변이라고 일컬었다.
[인위 도태 개념의 도입] 다윈은 가축과 작물의 품종을 개량하는 사람들로부터 변이 중에서 필요한 것만을 골라 기른다는 말을 들었다. 그들은 좋은 털을 많이 낼 수 있는 양으로 품종을 개량하려면 여러 마리의 새끼 중에서 털이 좋은 양을 골라 새끼를 낳게 한다고 하였다. 이것을 몇 대에 걸쳐 되풀이하면 좋은 털을 많이 낼 수 있는 성질을 가진 품종이 만들어진다는 것이다. 《종의 기원》에서 다윈은 이것을 인위 도태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