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에 묻혀 있는 자원. 철, 석탄, 석유와 같이 인간 생활에 도움을 주는 광산물.
[지하자원의 의미] 지하에 묻혀 있는 채취 가능하고 쓸모 있는 자원으로, 금속 광물, 비금속 광물, 에너지 자원으로 구분할 수 있다. 넓은 의미에서는 지하수나 온천수 등도 포함된다.
[지하자원의 종류] 금속 광물 자원은 다시 철광석과 비철 금속 광물로 나뉜다. 철광석은 근대 공업의 바탕을 이루는 자원이고, 비철 금속 광물에는 금·은·구리·아연·납 등이 있는데, 전기 산업이나 합금 기술의 발달과 더불어 여러 방면에 이용되고 있다. 비금속 광물 자원에는 흑연, 황, 석회석, 백운석, 규사, 석면, 장석, 운모, 활석 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 이것은 유리, 요업, 시멘트 공업 등의 중요한 자원이다. 에너지 자원은 석탄·석유·천연 가스·우라늄 광물 등이 있으며, 에너지 자원으로서 뿐만 아니라 화학 공업의 원료로서도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