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 연구의 시작] 과학자 베그는 그의 연구진과 함께 제한 효소 및 결합 효소의 발견으로 유전자 조작을 최초로 실시하였다. 그리고 포유동물의 종양 바이러스의 일종인 SV40을 벡터(운반체)로 조직 배양 세포에 도입시킴으로써 본격적인 유전자 조작 방법이 일반적으로 쓰이게 되었다.
[유전자 연구의 발전] 스탠퍼드 대학의 코헨 등은 플라스미드를 대장균에 형질을 전환시키는 데 성공하였다. 그 후 진핵 생물의 DNA를 대장균에 이식시키는 연구를 하여 진핵 생물의 DNA 연구의 막을 올렸다. 그 후 많은 고등 진핵 생물의 DNA가 대장균 내에서 인공적인 방법으로 부모 세포와 유전적으로 똑같은 세포를 만드는 일을 하면서 유전 공학의 실제 응용의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유전자 연구의 확립] 유전자 연구는 맥심과 길버트가 DNA 염기 배열의 결정법을 확립하면서 유전 공학 기술의 발달과 동시에 DNA의 구조가 해석되었다. DNA 염기 배열이 결정됨에 따라 유전자의 미세한 해석을 분자 수준에서 가능하게 하여 DNA의 화학적 합성까지 이루어지게 한 것이다.
[유전자 연구의 의의] 유전 공학은 의약품 분야와 농축산업 분야, 기타 산업의 각 분야에서 응용되고 있으며 전망이 매우 밝은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