最近正在热播的韩剧《职场之神》在韩国年轻的上班族中人气颇高,让不少人笑中带泪,这是为什么呢?因为这部电视剧反映了他们尴尬的现状和他们心底的渴望。今天,就让我们一起来看看现实中的韩国职场吧!
“비정규직한테 꼭 내야 하는 휴가가 어딨어!”(오지호·장규직 역)
“哪有一定要给非正规职工放假的呀(张奎直-吴志浩 饰)
“제 업무가 아닙니다.”(김혜수·미스김 역)
“那不是我的工作。”(金小姐-金惠秀 饰)
정규직과 비정규직이 한 직장에서 근무하며 벌어지는 사건을 코믹하게 그린 KBS 드라마 ‘직장의 신’이 20∼30대 직장인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극중 비정규직인 김혜수는 오전 9시∼오후 6시의 업무시간을 철저히 지키고 업무 외 일이 있을 땐 수당을 척척 챙긴다. 반면 같은 사무실에서 일하는 비정규직 정유미(정주리 역)는 정규직 사원들의 커피·담배·복사 등 잔심부름에 시달린다. 밤새 아이디어를 생각해도 정규직 사원들이 가로챈다. 하지만 극중 정주리는 꾹 참는다. 언젠가는 정규직으로 전환될 수 있다는 희망 때문이다.
将正规职工和非正规职工一起工作时发生的事情用喜剧式的手法表现出来的KBS电视剧《职场之神》在20~30年龄层中很有人气。剧中,非正规职工金惠秀切实的遵守朝九晚六的工作时间,超过工作时间工作则毫不含糊地要加班津贴。相反,在同个办公室工作的非正规职工郑珠莉(郑有美 饰)则忙于为正规职工泡咖啡,买香烟,复印等跑腿活儿。就连想了一个晚上的主意被正规职工无情地打断都忍下来了。那是因为她抱着总会有一天能成为正规职工的希望。
현실은 어떨까. 비정규직 20∼30대 직장인들에게 생생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권모(26)씨는 지난해 12월 초 S보험에 비정규직으로 입사했다. 4년제 대학을 졸업한 권씨에게 S보험은 다섯 번째 직장이다. 권씨는 “주로 서류정리나 단순 관리업무 등을 맡았다”며 “간혹 커피타기, 담배 심부름이나 상사의 개인 사무도 돕는다”고 털어놨다. 권씨의 월급은 100만원, 연봉 1200만원 정도다. 이 회사 정규직 1년차 연봉 5000만원과 큰 차이가 난다.
而现实是怎样的呢?我曾听说过几个20~30岁非正规职工的真实故事。去年12月初,权某(26岁)以非正规职工的身份进入S保险公司工作。这已经是毕业于四年制大学的权某第五份工作了。权某说:“那时我主要是负责资料整理和单纯的业务管理等”,“有时还要帮忙泡咖啡,买香烟或者帮忙处理上司的私事。”权某每月的工资是100万韩币,一年下来大概是1200万韩币。与这个公司的正规职工一年5000万韩币的工资相比,差距甚大。
한 대학교 비정규 교직원인 정모(28·여)씨는 “정규직과는 식사를 따로 하고 개인적인 관계를 맺지도 않는다”며 “차별은 이제 너무나 당연한 얘기”라고 했다. 또 “어떻게든 취업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해 시키는 모든 일을 했지만 다른 회사 면접에 가도 경력으로 봐주지 않았다”며 “드라마에서 비정규직인 미스김이 ‘제 업무가 아닙니다’라며 일을 거부하는 건 현실에선 상상도 할 수 없다”고 씁쓸해했다.
在某大学工作的非正规职工郑某(28岁,女)表示:“正规职工和非正规职工不在一起吃饭,甚至连私下联系都没有”,“现在这种差别已经变得很理所当然了”。她很苦涩地说:“不管怎样,想着对以后就业会有帮助,所以只要叫我做的事情我都会做的,但事实上,去其他公司面试时,这些工作经历并不被认可”,“电视剧里面,非正规职工的金小姐拒绝工作,说:那不是我的工作的做法在现实生活中真的是连想都不要想。”
정규직 전환도 하늘의 별따기다. 한 광고회사에서 비정규직으로 일하는 홍모(30)씨는 “수당을 안 준다고 신고하면 내부고발자 취급을 당하기 일쑤”라며 “소문이라도 퍼지면 비슷한 업종에 입사조차 힘들어진다”고 했다. 그는 “비정규직은 재계약을 안 하면 바로 해고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회사 입장에서는 부담 없이 쓰고 버리는 것 같다”며 “이러다 보니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간극은 점점 더 벌어진다”고 하소연했다.
事实上,想转正也是难于上青天的。在某广告公司工作的非正规职工洪某(30岁)说:“如果去举报公司没给津贴的话,十之八九都会被当成内部告发者。”,“而且,如果这消息传出去,那以后在业界就会更难找到工作了”。他向我诉苦:“因为公司方面如果不再续约就可以当场解雇非正规职工,所以公司可以毫无负担地对非正规职工用过就丢”,“这样正规职工和非正规职工间的隔阂就更大了”。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지난 3월 발표한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양극화’ 보고서에 따르면 비정규직과 정규직의 양극화는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지난해 8월 기준 국내 비정규직 근로자는 591만1000명으로 전체 경제활동인구의 33.3%를 차지한다. 일하는 인구의 3분의 1가량이 비정규직이지만 이들이누릴 수 있는 권리는여전히 한정돼 있다.
韩国职业能力开发院3月份发表的《正规职工和非正规职工的两极化》报告书中显示:正规职工和非正规职工的两极化正在日渐加深。到去年8月份为止,国内非正规职劳动者达到5,911,000人,占全部经济活动人口的33.3%。非正规职工占了工作人口的1/3,但是他们能够享有的权利却仍然很有限。
보고서에 따르면 각종 복지혜택과 관련, 정규직의 경우 퇴직금이 있는 비율이 80.2%, 상여금 81.8%, 시간외수당 56.2%, 유급휴일 71%인 반면 비정규직 중 39.6%가 퇴직금을, 36.4%가 상여금을 받는데 그쳤다. 시간외수당은 비정규직의 23.2%만 받고 있었다. 월평균 임금은 지난해 기준 비정규직이 정규직의 56.6% 수준이었다. 이는 정규직 대비 비정규직 임금이 62.7%였던 2006년에 비해 크게 떨어진 수치다.
报告书中指出:与各种福利相关,正规职工中,有退休金的占了80.2%,有奖金的占了81.8%,有加班津贴的占了56.2%,带薪休假的占了71%,相反,非正规职工中,能够拿到退休金的只占了39.6%,能够拿到奖金的只占了36.4%,加班津贴也只占了23.2%。依照去年的数据,非正规职工的工资是正规职工的56.6%相比起2006年非正规的工资是正规职工的62.7%的数据,下降了不少。
홍순광 민주노총 비정규국장은 “우리 사회의 비정규직 현실은 직장의 신 ‘미스김’이 아니라 ‘정주리’에 가깝다”며 “비정규직에 대한 처우와 시선이 바뀌기 위해서는 동일임금·동일가치노동·직접고용원칙 등이 담긴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全国民主劳动组合总联盟的非正规局长洪顺光(音)表示:“我们社会的非正规职工的现实情况并非电视剧《职场的神》中的金小姐而是更接近于剧中的’郑珠莉‘”,“为了改善非正规职工的待遇和视线,改善现有制度,实现同样的工资,同样价值的劳动,直接雇佣原则是我们急待完成的任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