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원경 연구] 갈릴레이는 안경에 쓰이는 렌즈 두 개를 짜맞추어 멀리 있는 물체를 가까이 볼 수 있는 망원경이 네덜란드에서 만들어졌다는 소문을 듣고 자신이 직접 망원…
[망원경 연구]
갈릴레이는 안경에 쓰이는 렌즈 두 개를 짜맞추어 멀리 있는 물체를 가까이 볼 수 있는 망원경이 네덜란드에서 만들어졌다는 소문을 듣고 자신이 직접 망원경을 만들어 보기로 하였다. 그리하여 그는 1609년 배율이 30이나 되는 망원경을 만들어 냈다. 이것이 갈릴레이 망원경이다.
[망원경의 이용]
갈릴레이는 이 망원경을 써서 달 표면에는 산맥과 평야가 있으며, 금성은 둥글게 보이지 않고 반달처럼 보인다는 것, 태양에는 흑점이 있고, 은하수는 수없이 많은 작은 별들이 모여 이루어졌음을 알아냈다. 또 목성에는 위성이 있어, 목성 주위를 돌고 있다는 사실도 발견하였다. 이 천체 망원경의 발명으로 그의 명성이 온 유럽에 널리 알려졌다.
[갈릴레이 망원경]
갈릴레이가 1609년 고안한 천체 망원경이다. 대물렌즈에는 볼록 렌즈를, 접안렌즈에는 오목 렌즈를 사용하여 확대 정립상(물체의 아래위와 상의 아래위가 같은 것)을 볼 수 있게 만든 것이다.
[갈릴레이 위성]
목성의 위성 중에서 가장 먼저 발견된 4개의 위성을 가리킨다. 1610년 갈릴레이가 자신이 만든 망원경으로 처음 발견하였기 때문에 이러한 이름이 붙었다. 4개의 위성은 제1 위성인 이오, 제2 위성인 유로파,제3 위성인 가니메데, 제4 위성인 칼리스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