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염병의 예방과 면역 요법의 발견]
프랑스의 화학자이며 미생물학자인 파스퇴르(1822~1895년)는 물질이 썩거나 발효하는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미생물의 작용임을 밝히고, 광견병(공수병)을 비롯한 여러 가지 전염병을 예방하는 방법을 알아냈다.
[미생물학자 파스퇴르]
파스퇴르는 당시 사람들이 믿고 있던 생물의 자연 발생설에 의문을 품고 여러 가지 실험과 연구를 하였다. 그리고 그는 '생물은 반드시 생물에서 생긴다'는 것을 밝혔다. 그리고 물질이 썩거나 발효하는 것은 세균과 같은 미생물의 작용임을 알아냈다. 또 그는 '병원의 독성을 약하게 하여 동물에게 주사하면 그 동물은 가벼운 병에 걸리게 되지만, 한 번 가볍게 앓고 나면 두 번 다시 그 병에 걸리지 않는다'는 면역 요법을 발견하였다. 파스퇴르의 이러한 미생물 연구는 후에 영국의 의사 리스터(1827~1912년)가 상처의 소독 방법을 발견하는 데 기여했다.
[전염병의 예방과 면역 요법의 발견] 프랑스의 화학자이며 미생물학자인 파스퇴르(1822~1895년)는 물질이 썩거나 발효하는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미생물의 작용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