怎么学好外语?这真是个好问题,学外语不仅要听,要说,也要读,太长的让人提不起兴趣,太短的又锻炼不了人,乏味的更是不行。这次我们为大家带来有趣的韩语小品文,让大家不再为阅读而烦恼。
등교하는 초등학생 아이를 따라나서는 아침 산책길은 하루 중 가장 즐겁고 충만한 시간이다.
跟随着上学的孩子们在清晨的山路中散步是我一天中最愉悦和饱满的时间。
자기 몸집보다 큰 책가 방을 메고 조잘조잘 지껄여 대는 아이들의 모습과 계절을 따라 약속처럼 지고 지는 꽃들이 하나같이 닮아 예쁘다.
孩子们背着比自己个头还大的书包去上学,他们的身影就像随着季节变化的花开花落一样漂亮。
그런데 어느 날 교문을 막 드잡이를 치고 있는 두 아이와 마주쳤다.
但是有一天,我碰到了挡在校门口厮打的两个孩子。
집 앞의 초등학교인 고학년 아이들이 교문 앞에서 등교지도하는데,주번 아이가 복장을 단속하던 중 시비가 불은 모양이었다.
似乎是在家门口的小学读书的高年级学生在学校门口前进行上学指导时,与检查服装的值日生发生了冲突。
저학년 아이들이 겁에 질리 비명을 지르고,고학년 아이들은 불구경만큼 재미있다는 싸움구경에 호기심으로 몰려들었다. 멱살을 잡고 마주 선 자세가 예사롭지 않다.
低年级的学生害怕得哇哇直叫,高年级的学生却像在看风景一样,聚集过来好奇地看着打架。两个孩子抓着对方的领口对站着,架势不同寻常。
부드득,옷의 실밥이 뜯겨 나가는 소리가 들리고 당장이라도 마주 선주먹다짐으로 번질 기세다.
不一会儿,还听见了线头被撕开的声音,孩子们好想马上要展开拳脚大战一场的样子。
내 손을 잡은 아이의 손에 슬그머니 힘이 들어가는 순간, 나는 등이라도 떠밀듯 달리가 두 아이 사이를 파고들었다. 초등학교 고학년 사내아이들이니 나보다 덩치가 휠씬 크다. 그래도 지켜보는 아이들 앞에서 주저하고 엄칫거릴 틈이없다.
我一下子跑到两个孩子中间。小学高年级的学生是个男孩子,比我块头大很多,尽管这样,当着那些围观孩子们的面我也不能退缩。
“하나,둘,셋 하면동시에 손을 푸는 거다. 알았지?”
“一、二、三之后都同时放手,知道了吗?”
词汇学习
등교:(走读生)上学
그들은 함께 등교한다.
他们上学同路。
산책길:散步的路
개울을 하나 더 건너기 전에 넓은 산책길은 좁아진다.
宽宽的路径在穿越另一条小溪前变窄了。
충만하다:饱满的
이런 시는 유치하기는 하지만 진실한 감정이 충만하다.
这些诗作虽然稚嫩,却充满真情。
조잘조잘:叽叽喳喳
드잡이:厮打
말다툼이 끝내는 드잡이가 되었다.
口角终于变成了厮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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