韩语小品文:操场上的悬铃木

   2015-05-12 3800
核心提示:怎么学好外语?这真是个好问题,学外语不仅要听,要说,也要读,太长的让人提不起兴趣,太短的又锻炼不了人,乏味的更是不行。这

怎么学好外语?这真是个好问题,学外语不仅要听,要说,也要读,太长的让人提不起兴趣,太短的又锻炼不了人,乏味的更是不行。这次我们为大家带来有趣的韩语小品文,让大家不再为阅读而烦恼。

운동장의 서쪽 둘레에는 수십년씩 된 플라타너스가 띄엄띄엄 서 있었다.
在操场的西侧边缘有一棵悬铃木在那里站了几十年。

나는 방과 후에 그림자를 길게 늘어뜨린 그 플라라너스에 기대서서 여자 반의 그 예쁜 아이가 운동장을 지나갈 때까지 기다릴 때가 있었다.
树的影子很长,我曾经靠着悬铃木等着女生班的漂亮女孩经过操场,

싸움을 하고 토라진 우리반 아이가 웃으며 다가오는 환상을 그리며 서 있을 때도 있었다.
也曾在那里幻想着和我打架闹别扭的同班同学向我跑来。

그런 날에 나는 플라타너스 그늘에다 돌조각으로 낙서를 하며 인간에 대한 그리움을 체험하게 되었다.
在那些日子里我用石片在悬铃木的树荫下乱画,体验了对人生的感悟。

시험을 잘못 보거나 숙제를 잘 하지 못한 벌로 청소를 하고 늦게 돌아가는 날이면,나는 아무도 만나기 싫어 텅 빈 그 운동장을 서성거렸다.
在考试没考好或因没有完成作业被罚打扫卫生而晚回家的时候,我谁也不想见,只一个人在空空如也的操场上踱来踱去。

그러다 보면 서산에 저녁놀이 붉고,때로는 어느새 별이 뜨기도 했다.
就这样直到西山的晚霞变红,有时不知不觉间月亮都升起来了。

나는 어둠이 깔린 운동장 한 구석의 그네에 혼자 앉아, 아버지로도 어머니로도 메울수 없는 고독을 맛보게 되었다.
我独自坐在被黑暗笼罩着的操场一角的秋千上,体味连父母都无法填平的孤独。

 词汇学习

띄엄띄엄:稀稀落落

글씨를 띄엄띄엄 쓰다.
写字写得稀稀落落。

토라지다:食滞。消化不良。闹情绪。(心里)别扭。不痛快

그 아이는 토라져 있다.
那个孩子正在闹情绪。

낙서:乱涂乱写。乱画乱写

백지에 낙서하다.
在白纸上乱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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