四川雅安芦山地震发生之后，救援工作从未间断，生命的奇迹也在不断上演。近日，芦山灾区102岁空巢老人罗财发扒砖自救，在地震发生12个多小时之后获救的生命传奇成为网络热点。现在就让我们一起去了解一下吧。
중국 쓰촨(四川)성 야안(雅安)시 루산(蘆山)현 대지진 속에서 스스로 목숨을 구한 102세 독거노인이 화제다.
中国四川雅安市芦山县大地震中成功自救的102岁独居老人成为了话题。
신화통신과 중국청년보 등 중국 매체는 22일 루산현에서 홀로 사는 뤄차이파(羅財發) 할아버지 사연을 소개했다. 올해 102세인 그는 이번 지진 부상자 중 최고령이다.
22日，新华社和中国青年报等中国媒体都报道了芦山县独居老人罗财发的故事。今年102岁的罗财发老人是这次地震受伤者中年龄最高的。
뤄 할아버지는 지진이 발생한 20일 아침 평소보다 늦게 일어났다가 목숨을 잃을 뻔했다. 잠결에 이상한 기척을 느낀 그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순식간에 집 벽돌이 무너져 내리고 문 밖을 나서려는 순간 문기둥이 쓰러지면서 그의 두 다리를 덮쳤다.
罗爷爷在20日地震发生当天的早上比平时稍微晚起了一些，差点丢了性命。还在睡梦中的罗爷爷感到异常的晃动一下子就从床上坐了起来。瞬间房子的砖墙就倒塌了。罗爷爷想逃到门外去的时候，门柱倒塌，砸伤了他的两条腿。
견딜 수 없는 고통이 엄습했다.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살려달라고 고함을 질렀지만 아무런 대답도 들리지 않았다. 이웃집이 모두 멀리 떨어져 있어 홀로 남은 그는 꼼짝없이 죽었다고 생각했다.
难以忍受的疼痛袭来。不知道过了多久，老人高声呼喊救命却没有得到任何回应。邻居们的房屋也都离得很远，老人以为自己就会这样悄无声息地死去了。
하지만 그는 사력을 다해 무너져 내린 벽돌더미를 하나, 둘 걷어내고 도로까지 기어 나와 다시 “살려달라”고 외쳤다. 그렇게 힘겹게 버티던 그는 이날 저녁 무렵 구조대에 발견돼 인근 쓰촨대학 화시의원으로 옮겨져 목숨을 구했다. 치료를 받고 있는 그는 식사도 잘하고 건강도 회복해 가고 있다. 하지만 그에게는 아무도 찾아오는 이가 없다.
但是罗爷爷用尽全力把掉落的砖头一个一个的搬开，奋力爬到了路边，又开始高呼救命。就像这样努力坚持的罗爷爷在夜晚被救援队发现送到了四川大学华西医院，最终获救。正在接受治疗的罗爷爷吃饭吃得很香，健康也在恢复，但却没有亲人来医院探望他。
홀로 산 지가 벌써 30년이다. 홀로 끼니를 해결하는 힘겨운 생활을 해온 그는 평소 태평소를 불며 의지할 곳 없는 노년의 외로움을 달래곤 했다. 웃는 겉모습과 달리 취재진이 다가오자 뤄 할아버지는 “아들이 후베이(湖北)성에 돈벌러 나갔는데, 못 본 지도 벌써 30년이나 됐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리곤 “아들에게 폐 끼치고 싶지 않다”며 끝내 하염없는 눈물을 쏟아냈다.
罗爷爷已经独自居住了30年。平日里自己解决一日三餐，过着清苦日子的罗爷爷用吹太平箫来抚慰孤独的晚年。虽然他一直保持微笑，有采访组一到罗爷爷就说“儿子到湖北赚钱去了，已经有30年没有见过面了”，边说边红了眼眶。念叨着“不想给儿子添麻烦”，罗爷爷的泪水止不住地流了下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