说起世界经典名著《老人与海》,大家肯定不会陌生。它是诺贝尔文学奖作家海明威最著名的作品之一,故事围绕一位老年古巴渔夫,与一条巨大的马林鱼在离岸很远的湾流中搏斗而展开。看看韩语翻译过来的句子,是否也能令你感受到这位老渔夫的勇气与执着呢。
두 사람은 나란히 노인의 오두막집으로 걸어가서 열려진 문으로 거침없이 들어갔다.
他们顺着大路一起走到老人的窝棚,从敞开的门走进去。
노인은 돛을 감은 마스트를 벽에 세워 놓았다. 소년은 나무 상자나 다른 선구들을 그 위에 놓았다.
老人把绕着帆的桅杆靠在墙上,孩子把木箱和其他家什搁在它的上边。
마스트는 방 하나밖에 없는 오두막집의 거의 끝까지 닿을 만큼 길었다.
桅杆跟这窝棚内的单间屋子差不多一般长。
오두막집은 이 지방에서 구아노라고 부르는 종려나무의 싹의 딱딱한 껍질로 지어져 있었다. 그 안에는 침대와 테이블, 의자 그리고 불을 피워서 음식을 끓이는 장소가 마련되어 있었다.
窝棚用大椰子树的叫做"海鸟粪"的坚韧的苞壳做成,里面有一张床、一张桌子、一把椅子和泥地上一处用木炭烧饭的地方。
튼튼한 섬유인 구아노 잎을 여러 장 겹쳐서 만든 갈색 벽에는 그림이 두 장 붙어 있었다. 하나는 색칠한 예수의 성심(聖心)상이고, 또 하나는 코브레의 성처녀였다.
在用纤维结实的"海鸟粪"展平了叠盖而成的褐色墙壁上,有一幅彩色的耶稣圣心图和另一幅科布莱圣母图。
그 어느 것이나 죽은 아내의 유품이었다. 전에는 그 벽에 고인 색이 바랜 사진이 걸려 있었으나 노인은 그것을 떼어 버렸다. 그것을 보고 쓸쓸한 생각에 사로잡히는 것이 싫어서였다. 지금 그것은 한쪽 구석 선반 위에 세탁해 둔 셔츠 밑에 놓여 있었다.
这是他妻子的遗物。墙上一度挂着幅他妻子的着色照,但他把它取下了,因为看了觉得自己太孤单了,它如今在屋角搁板上,在他的一件干净衬衫下面。
"무얼 드시겠어요?"소년이 물었다.
“有什么吃的东西?”少年问道。
"생선 밥이 있어. 너도 먹고 갈래?"
“有锅鱼煮黄米饭。要吃点吗?”
"아뇨, 나는 집에서 먹겠어요. 불을 지펴 드릴까요?"
“不。我回家去吃。要我给你生火吗?”
"괜찮아, 조금 있다 내가 하지. 찬밥을 그대로 먹어도 돼."
“不用。过一会儿我自己来生。也许就吃冷饭算了。”
"그럼 투망을 가져올까요?"
“我把鱼网拿去好吗?”
"그래라."
“当然好。”
투망 같은 것은 없었다. 그것을 팔아버린 것을 소년은 기억하고 있다.
实在并没有鱼网,孩子还记得他们是什么时候把它卖掉的。
그러나 노인과 소년은 이 허구(날이나 세월 따위가 실속없이 매우 오래임을 나타낸 말)의 일을 매일같이 되풀이하는 것이다. 또한, 거기에는 생선 섞인 밥도 없었다. 이런 것을 소년은 잘 알고 있었다.
然而他们每天要扯一套这种谎话。也没有什么鱼煮黄米饭,这一点孩子也知道。
"여든 다섯이란 좋은 수야."하고 노인은 입을 열었다."어때, 내가 천 파운드 이상 가는 놈을 낚아오는 것을 보고 싶지?"
“八十五是个吉利的数目,”老人说。“你可想看到我逮住一条去掉了下脚有一千多磅重的鱼?”
"투망을 치고 오겠어요. 정어리를 듬뿍 잡아올 테니 할아버지는 햇빛이나 쬐면서 기다려 주시겠어요?"
“我拿鱼网捞沙丁鱼去。你坐在门口晒晒太阳可好?”
"그러지, 어제 신문이 있으니 야구 기사나 읽을까." 어제 신문이란 것도 꾸민 말인지 어떤지 소년으로서는 알 수가 없었다. 하지만 노인은 신문을 침대 밑에서 끄집어냈다.
“好吧。我有张昨天的报纸,我来看看棒球消息。”孩子不知道昨天的报纸是不是也是乌有的。但是老人把它从床下取出来了。
보데가에서 페리코가 졌어."하고 노인이 설명했다.
“佩里科在杂货铺里给我的,"他解释说。
"정어리를 잡으면 돌아오겠어요. 할아버지것이나 내것이나 다 얼음에 채워 두었다가 아침에 나누기로 하지요. 돌아오거든 야구 이야기나 들려 주세요."
“我弄到了沙丁鱼就回来。我要把你的鱼跟我的一起用冰镇着,明儿早上就可以分着用了。等我回来了,你告诉我棒球消息。”
词汇学习:
오두막집:窝棚。茅屋。
오랜 비바람에 비틀어진 오두막집.
常年风雨吹打而破落的茅屋。
마스트:(mast)桅杆。
텔레비전 마스트.
电视天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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