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과 경남 남해 등 주요 낙지 산지의 어민단체 ‘전국수산자원보호협의회’가 25일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앞에서 집회를 갖고 ‘낙지 중금속 검출’을 발표한 서울시의 공개 사과를 촉구했다.
全南（全罗南道）高兴（注：地名）和庆南（庆州南道）等主要章鱼产地的渔民团体“全国水产资源保护协议会”于25日在首尔市厅西小门厅署前举行了集会，要求首尔市对“检测出章鱼含有重金属”一事公开道歉。
이 협회 회원 1200여명은 “서울시의 무책임한 ‘낙지머리 중금속 과다 함유’ 발표로 어업인의 생명줄이 위협받고 있다”며 “서울시는 낙지 가격 하락 등 어업인이 입은 물질적ㆍ정신적피해를 성심껏 조사해 사과하고 손해배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该协会的1200多名会员认为：“首尔市毫无责任地发布‘章鱼头中含有过多的重金属’，使得渔业人员的生计来源受到了威胁。”、“首尔市应该对章鱼的价格下跌等对渔民负起责任，对渔民的物质和精神损失有诚意地调查后赔礼道歉并给出损失赔偿。”
어민들은 아울러 서울시가 지난 20일을 ‘낙지 데이(day)’로 정하고 구내식당에서 점심으로 먹물과 내장을 떼어낸 낙지 요리를 제공한 것에 대해 “낙지머리 없는 ‘낙지데이’ 행사는 오히려 국민의 불신만 부추길 뿐”이라고 비판했다.
首尔市把20日定为“章鱼日”，在国内饭店内提供除去墨水和内脏的章鱼料理，对此渔民们批判说：“没有章鱼头的‘章鱼日’活动反而只会让国民产生不信任感。”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