一年前,4位来自韩国名校KAIST(韩国科学技术院)的学生自杀身亡,随后不久又爆出该校一名大学教授自尽,最近该校又出一名因“缺乏对生活的热情”而追随前辈而去的学生。KAIST莫非是自杀的摇篮吗?韩国高校频发的自杀事件又引起我们怎样的思考呢?
戳我回顾报道 KAIST一名学生自杀 今年第4起>>>
戳我回顾报道 继四名学生相继自杀后 KAIST教授又爆自杀>>>
“열정 사라졌다” 카이스트 학생 또 목숨 끊어KAIST学生自杀,“因为没有了热情”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학생이 또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지난해 1월부터 4월까지 학생 4명이 잇따라 자살한 지 1년 만이다. 17일 오전 5시40분쯤 대전시 유성구 KAIST 기숙사 잔디밭에 이 학교 4학년 김모(23)씨가 숨져 있는 것을 한 학생이 발견했다. 경찰은 기숙사 건물 유리창이 밀폐된 구조인 점으로 미루어 김씨가 15층 높이 이 건물 옥상에 올라가 몸을 던진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김씨가 기숙사 4층 자신의 방에서 나와 건물 계단을 오르는 장면이 담긴 폐쇄회로TV(CCTV) 영상을 확보했다.
2011年1到4月份,韩国科学技术院(KAIST)曾先后有4名学生自杀。然而时隔1年,该校又有学生结束了自己年轻的生命。4月17日上午5时40分左右,一名学生在大田市儒城区KAIST宿舍的草地上发现了该校大四学生金某(23岁)的尸体。警方表示,因为该校宿舍楼的玻璃窗都是密封的,所以金某很可能是爬到15层高的楼顶上跳楼身亡。警方还查看了宿舍楼内的监控录像(CCTV),并从中发现了金某从四楼宿舍房间走出,往上爬楼梯的场面。
김씨는 투신 전 가족과 룸메이트 앞으로 보내는 메모를 남겼다. 부모에게 보내는 유서에는 “전에는 무슨 일을 해도 즐거웠는데 요즘은 열정이 사라졌다. 엄마, 아빠, 동생 사랑해요”라는 내용이 담겼다. 룸메이트 이모씨에게는 “형 간다. 못 놀아줘서 미안하다. 행복하게 잘 살아라”는 메모를 남겼다.
金某在自杀前,还给家人和舍友留下了便条。他在给父母的遗书中写道“以前无论做什么事都很高兴,但是最近什么热情都没有了,妈妈、爸爸、弟弟,我爱你们”。他还给自己的舍友李某留下了便条,写着“哥哥走了,不能多和你一起玩,真对不起。祝生活幸福”。
경찰과 학교에 따르면 2007년 입학한 김씨는 군 복무를 마친 뒤 올 2월 복학했다. 이때 진로와 관련해 김씨의 부모는 “앞으로 시간이 많으니 천천히 생각하자. 학업에 충실하라”고 조언한 것으로 전해졌다. 룸메이트 이씨는 “평소 졸업 뒤 무엇을 해야 할지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김씨 유족은 경찰에서 “아들 성격이 쾌활했다 ”고 진술했다. 김씨는 이달 초 학교 측이 전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심리검사에서도 우울증 증세 등이 발견되지 않았다. 성적은 중상위권이다.
据警方和学校介绍,金某2007年入学,后去服兵役,于今年2月结束兵役重新回到学校学习。据悉在金某重新返校学习时,对于以后的前途,金某的父母曾说“今后还有很多时间,慢慢想想今后的道路,要认真学习”。舍友李某说“他平时经常因为不知道毕业之后该干什么工作而非常苦恼”。金某的家人对警方表示“(我)儿子的性格非常开朗,我们实在想不到会发生这种事”。在本月初学校针对全校学生开展的心理检查中,也没有发现金某患有忧郁症症状,他的成绩也属于中上游水平。
KAIST 측은 이날 오전 서남표 총장 주재로 긴급 회의를 열고 비상대책팀을 구성, 대책 마련에 나섰다.
当天上午,KAIST在校长徐南杓的主持下召开紧急会议,组成了非常对策小组,开始着手准备应对策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