成均韩文写作大赛举行济南大学学生获第一名

   2015-03-05 3690
核心提示:지난 8일 성균한글백일장 대회가 열린 중국 베이징(北京)시내 비전호텔 4층. 오전 9시 고사장 내 보드판을 가린 천이 걷히며 대

지난 8일 성균한글백일장 대회가 열린 중국 베이징(北京)시내 비전호텔 4층. 오전 9시 고사장 내 보드판을 가린 천이 걷히며 대회 주제(글제)가 공개됐다. 글제는 ‘말 한마디에 천냥 빚도 갚는다’. 학생들 사이에서 탄식이 터졌다. 일부는 손을 얼굴에 감싸며 고뇌했다. 하지만 얼마 뒤 고사장은 학생들의 답안 쓰는 소리만 들린 채 조용해졌다.
6月8日,“成均韩文写作大赛”在北京市的Vision酒店四楼举行。当天上午9时,随着考场的遮幕被掀起,比赛主题出现在了各位参赛者面前,题目为“一句好话偿还得千金债务”。参赛学生纷纷发出叹息声,不断有人两手捧脸做出苦思冥想的样子,但随着考官宣布开始作答,考场逐渐安静了下来。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는 중국 성균한글백일장. 중국내 46개 대학에서 선발된 94명의 한국어학과 학생들이 자신들의 한국어 실력을 뽐냈다. 조선족을 제외한 중국인 한국어학과 학생만 참가했다. 학교 대표로 선발돼 백일장에 나선 학생들은 대회 참가 중 교통·숙박비가 모두 무료다. 3위 이내에 입상할 경우 성균관대에서 석사 과정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원받는다.
中国成均韩文写作大赛举办到今年已经是第六届了,由中国国内46所大学选拔出的95名韩语专业学生参加,来展示自己的韩国语水平,朝鲜族暂不包括在内。参赛学生的交通、食宿均免费,考试前3名可进入成均馆大学攻读硕士学位并获得全额奖学金。

이런 파격적 조건 때문에 대회 열기는 항상 뜨겁다. 올해도 참가 인원이 지난해 보다 15명이나 늘었다. 학교 대표는 아니지만 사비(私費)를 내면서까지 응시한 학생도 10명이나 된다. 박정하 성대 학부대학 교수는 “학생들의 수준이 높아 변별력을 높이려 속담을 글제로 썼다”며 “그런데도 대부분 500자 원고지 5~6장씩을 써 놀랐다”고 말했다.
由于大赛提供的破格奖励政策,比赛竞争甚是激烈。相比2011年,今年的参赛人数增加了16名,还有10名虽非学校代表却自费参赛的学生。成均馆大学的哲学教授朴正贺(音)表示“学生们的水平都很高,为了提高辨别能力,选取了韩国的俗语作为考题”,“令人吃惊的是,大部分学生都能写5~6张500字的稿 纸”。

1위는 산둥(山東)성 제난대 3학년 리신위에(李欣悅ㆍ21)씨가 차지했다. 백일장을 위해 상경하던 중 어머니에게 화를 낸 죄송한 마음을 글로 옮겼다. 그는 “글제를 본 순간 어머니 얼굴이 떠올라 눈물이 났다”며 “한국에서 신문방송학을 전공해 기자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山东省济南大学的李欣悦(21岁)获得了大赛第一名。她将自己之前对赶往北京赛场的母亲发火一事写入文章,表达了自己的歉疚。她说“看到考题的瞬间,我头脑中便浮现出了母亲的脸,眼泪一下子打湿了我的双眼”,“想去韩国攻读新闻广播学,希望成为一名记者”。

성균관대 차동옥 국제처장은 “한중 수교 20주년을 맞은 시점에서 양국간에는 문화 차이로 생겨난 갈등도 많다”며 “백일장에 나선 학생들이 이런 갈등을 해결할 지한파(知韓派)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成均馆大学的国际处长车东钰表示“韩中两国建交20周年之际,两国之间还存在很多由文化差异而造成的矛盾”,“参与写作大赛的这些学生能够成为推动解决这些矛盾的知韩派力量”。

 相关链接:邹颖诗专访:写作大赛冠军的韩语学习经验谈

 
标签: 新闻时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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