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不久我国北京等地区经历了暴雨天气,许多地方的马路积水都已经超过了车轮高度。网友们戏称为“看海”。15号,韩国首尔等地区也遭受了暴雨,江南车站、驿三车站等主要站点附近都变成了“汪洋”。
15일 오전부터 내린 폭우로 서울 강남역 일대가 물바다로 변했다. 오후 2시 현재 강남역 사거리 주변 도로는 차량 바퀴 높이까지 물이 차올랐다. 인터넷에는 강남역 일대를 달리는 승용차가 배처럼 물을 헤치고 다니는 사진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15日早晨开始因为突降暴雨,首尔江南站一带变为“汪洋”。当地时间下午两点。首尔江南站十字路口附近的道路积水已经到达了车轮的高度。网络上不断有人上传江南车站一带的小轿车就像是船一样拨开水前进的照片。
강남역 주변 일부 뒷길도 물바다로 변해 걷기가 어려울 정도이다.
江南车站附近的一部分小路也变成了“大海”,行走起来非常困难。
강남역 일대 뿐만 아니라 역삼역, 선릉역, 신논현역 부근도 물바다로 변했다.
不仅是江南车站一带,驿三车站,宣陵车站,新论岘车站附近都变成了“大海”。
하지만 오후 2시 현재 이들 역의 지하철 운행은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但是当地下午两点,这些车站的地铁都恢复了正常运营。
메트로나인은 “신논현역에 물이 유입돼 직원들이 대책 마련에 나섰지만, 강남역, 역삼역, 선릉역 등에 유입되지는 않아 지하철은 정상 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地铁方面透露说:“新论岘车站有水流入,工作人员已经准备了对策,江南车站,驿三站,宣陵站等没有水流入,所以地铁在正常运行”。
작년 7월에도 시간당 30㎜의 집중호우로 강남역 일대가 침수됐다. 당시 폭우로 지하철 운행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못했다. 시민들은 바지를 무릎 위까지 걷고 걸어야 했다. 이때문에 이번 폭우에 또다시 강남역이 침수되자 행정기관의 부실 대응을 질타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在去年7月,也有因为每小时降水量超过30mm的集中暴雨而水浸江南车站的情况。当时因为暴雨连地铁也不能正常运行。市民们必须把裤子卷到膝盖上淌水行走。因此,这次暴雨又水浸了江南车站,有指责行政机关不实对应的声音。
기상청은 이날 낮 12시40분을 기해 호우경보를 발령했다. 서울은 낮 12시30분까지 108.5㎜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특히 서울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천둥ㆍ번개와 함께 시간당 50㎜ 안팎의 폭우가 쏟아졌다.
气象厅在这天白天12点40分发布了暴雨警报。首尔在白天12点30分为止降水量达到了108.5mm。特别是以首尔南部地区为中心,暴雨伴随有雷电,每小时降水量为50mm左右。
기상청은 16일 낮까지 중부지방에 50∼100㎜, 많은 곳은 200㎜ 이상의 비가 더 온다고 예보했다.
气象厅预报说到16日白天为止,中部地方会有50~100mm的暴雨,许多地方的降水量将到达200mm以上。
生词:
사거리:十字路口
바퀴:车轮
질타:斥责
발령:发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