不知从什么时候开始韩国的多文化家庭越来越多,韩国新生儿20名中就有一名是‘多文化家庭’出生……这些6岁儿童18%都有语言障碍,韩国社会要抓紧对他们的包容。
인천에 사는 초등학교 4학년 김모(10)군은 한국인 어머니와 파키스탄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 아버지가 귀화하면서 성을 김씨로 바꿨다. 얼굴이 까만 편인 김군은 지난달 학교 쉬는 시간에 같은 반 친구들로부터 "아빠가 깜둥이인데 넌 왜 한국에 왔느냐"는 놀림을 받고는 울음을 터뜨렸다. 필리핀 어머니와 한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대구 한 초등학교 4학년 최모(12)양은 학교에서 외톨이와 다름없다. 피부색 때문이다. "너희 엄마는 못사는 나라에서 왔다" "몸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는 놀림을 받기도 했다. 최양은 학교생활에 흥미를 잃어 성적이 중•하위권을 맴돌고 있다.
在仁川上小学4年纪的金君(10)出生在一个韩国妈妈和巴基斯坦爸爸的家庭中。爸爸归入韩国籍后就把姓改成了金。金君的脸比较偏黑,上周学校下课时间同班同学取笑他说“你爸爸是个黑脸汉,你干嘛要到韩国来啊?”,金君一下子就哭了。在大邱上小学4年纪的崔某(12)妈妈是菲律宾人,爸爸是韩国人,在学校一直都是个孤家寡人。就因为她皮肤的颜色。她也被同学们取笑说“你妈妈是从很穷的国家过来的”“你身上有怪味”。崔某觉得自己失去了学校生活的乐趣成绩也一直处于中下游。
저출산으로 국내 신생아 수가 크게 늘어나지 않는 가운데, 부모 중 한 명이 외국인인 다문화 가정 출산은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21일 통계청의 다문화 인구 동태 통계에 따르면 전체 출생아 가운데 다문화 가정 아이 비중이 4.7%를 기록, 1년 전보다 0.4%포인트 늘어났다. 신생아 20명 중 1명꼴이다. 그러나 이들은 여전히 한국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앞으로 학교와 직장을 통해 한국 사회에 통합되지 못하면 훗날 큰 사회적 문제가 될 것이라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由于低出生率,韩国国内的新生儿数增加得很缓慢,而父母中一名是外国人的多文化家庭的出生率却正以高速度增长。根据统计厅21日的‘多文化人口动态’统计显示全部新生儿数中多文化家庭的孩子比重占4.7%,比一年前增加了0.4个百分比。也就是说新生儿20名中就有1名是多文化家庭子女。但是他们仍然很难适应韩国社会,如果今后通过学校和工作还是不能适应韩国社会的话以后就会引起很大的社会问题。
어머니가 외국 출신인 자녀는 어린 시절 언어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해 학교생활 초반기부터 어려움을 겪는다. 2년 전 결혼해 한국에 온 베트남 어머니를 둔 19개월 박모군은 아직 엄마라는 말을 제대로 못 한다. 대신 박군은 어머니를 때리거나 물건을 던지고 침을 뱉는 행동 등으로 자신의 불만이나 요구를 전달한다. 어머니의 한국어가 서툴러서 생긴 모자간 갈등이다. 보건복지부 조사에 따르면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의 언어 발달 상태는 정상보다 6개월 이상 늦은 경우가 2세 때 18.6%에서 6세 때는 67.2%로 점점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6세 다문화 어린이 중 18%는 언어장애 수준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而妈妈是外国人的孩子们在幼儿时期没能够正常地接受语言教育,因此在学校生活的初期会遇到困难。19个月大的朴君到现在连‘妈妈’也叫不清楚。而以打妈妈或扔东西及吐口水的方式表达自己的不满。他妈妈是一位越南人,2年前来到韩国结婚。因为妈妈的韩语很生疏,引起了母子间的矛盾。根据保健福祉部的调查显示多文化家庭子女的语言发展程度比起正常的孩子来说要晚6个月。从2岁的18.6%到6岁的67.2%,比率慢慢地在增长。6岁的多文化家庭子女18%都有语言障碍。
다문화 가정 출신 청소년 범죄가 사회문제가 되기도 한다. 지난 3월 러시아 출신 어머니를 둔 정모(17)군은 서울 광진구 화양동의 한 연립주택 주차장에서 종이박스에 불을 질러 건물 외벽을 태우는 등 하루 동안에만 3차례 불을 지른 혐의로 잡혔다. 경찰은 정군이 초등학교 때부터 남다른 외모 때문에 지속적인 놀림에 왕따까지 당한 것이 방화로 이어졌다고 했다.
同时多文化家庭出身的青少年犯罪也成为了一个不小的社会问题。今年3月妈妈是俄罗斯人的郑君(17)因为在首尔广津区华阳洞某公寓住宅的停车场里用纸箱子点火烧着房子的外墙且在一天内放火3次而被逮捕。警察说郑君在小学的时候就因为跟别人不一样的外貌一直被人取笑和孤立才演变到现在的放火事件。
重点词语:
다문화 가정 多文化家庭(父母中有一方或双方都是外国人的家庭)
왕따 被孤立的人
놀리다 取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