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哲秀助选未起作用?朴文支持率差距依旧。这场雌雄对决中,最终到底是朴能够笑到最后还是文能够逆流而上呢?
朴 47.5 文 42.7… 격차는 그대로
朴47.5,文42.5……落差依旧
조선일보가 지난 8일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18대 대선 후보 지지율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박근혜(朴槿惠) 새누리당 후보 47.5%, 문재인(文在寅) 민주통합당 후보 42.7%였다.
《朝鲜日报》8日依据Media Research公司展开的第18届总统候选人支持率调查结果显示,新国家党候选人朴槿惠与民主统合党候选人文在寅的支持率分别为47.5%和42.5%。
안철수 전 서울대 교수가 문 후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발표하기 하루 전인 지난 5일 미디어리서치 조사에서 박 후보 44.3%, 문 후보 38.8%였던 것에 비해 두 후보의 지지율 차는 오차범위 내인 5.5%포인트에서 4.8%포인트로 다소 좁혀졌다. 3일 전 조사에 비해 박 후보는 3.2%포인트, 문 후보는 3.9%포인트 지지율이 상승한 반면, 부동층 비율은 15.4%에서 8.1%로 7.3%포인트 하락했다.
前首尔大学教授安哲秀6日宣布将积极为文在寅助选。此前Media Research公司5日进行的调查结果显示,朴槿惠与民主统合党候选人文在寅的支持率分别为44.3%和38.8%。相比较而言,两位候选人的支持率之差从误差范围内的5.5个百分点略微缩小至4.8个百分点。与3天前的调查相比,朴槿惠和文在寅的支持率分别上升3.2和3.9个百分点,同时游离选民的比例从15.4%降至8.1%,减少7.3个百分点。
안 전 교수가 문 후보 지원에 나섬에 따라 대선 정국을 관망하던 부동층 중 일부 진보 성향 유권자가 문 후보 쪽으로 이동하며 문 후보의 지지율이 상승했지만, 동시에 보수 성향 부동층도 박 후보 쪽으로 옮아가면서 두 후보의 지지율 차는 큰 변화가 없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대선이 9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박 후보와 문 후보 양쪽 지지층이 모두 결집하고 있으며 안 전 교수의 문 후보 지원 효과는 이런 세 대결에 묻혀 미풍에 그친 셈이다.
安哲秀宣布为文在寅助选后,部分具有进步倾向的,持观望态度的游离选民转向文在寅,同时部分具有保守倾向的游离选民也转向朴槿惠。这样一来,两人的支持率均有所上升,但是未能拉平原有的差距。如今距总统大选只剩9天,两位候选人的支持者已集合站队,在此过程中,安哲秀的助选效应非常有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