首尔中央地方检察院3月20日正式起诉了韩国艺人A某的两名经纪人白某与具某。白某和具某涉嫌偷录A某的同性恋行为，以此敲诈A某以及A某的父母共400万韩元(约合人民币2.24万元)。
“동성애 비디오가 촬영됐다”며 폭로 협박을 당한 연예인 A씨가 속내를 털어놨다. 자신은 “동성애자가 아니”라는 입장이었다.
被勒索“拍下了同性录像”的艺人A某倾诉了自己的心情。表明了自己“不是同性恋”的立场。
서울중앙지검 형사 1부(부장 조상철)는 지난 19일 피해자 A 씨와 성적인 접촉을 하며, 이를 영상으로 남겨 협박한 혐의로 전직 매니저 구모(29) 씨를 구속기소하고, 백모(27) 씨를 불구속 기소, 전 매니저의 ‘연예인 동성애 협박’ 사건이 세간에 알려지게 됐다.
19日首尔中央地检刑事1部（部长 赵尚哲）对与被害者A某有性接触并偷录视频勒索威胁的嫌疑人前经纪人具某（29）进行拘留起诉，对白某（27）进行不拘留起诉。前经纪人的“艺人同性恋勒索”事件才曝光在世人面前。
이에 A씨는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전 매니저가 협박해 400만원을 뜯어낸 것은 맞다”면서 그러나 “백씨와는 함께 산 적도 없고, 나의 후배일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A씨는 “난 동성애자가 아니”라면서 “내 모습이 담긴 영상을 백씨가 구씨에게 넘긴 건 사실이지만, 영상에서 백씨와 키스는 물론 어떠한 신체접촉도 하지도 않았다. 구씨가 사실이 아닌 내용으로 나를 협박했고 나는 이미지 손상을 입고 싶지 않아 돈을 건넸다”고 밝혔다.
接着A某通过每日SPORT的采访划清界限，“我确实因为经纪人的勒索而支付了500万”，可是“我没有和白某同居过，只是我的后辈而已”。同时A某表示，“我不是同性恋”，“视频确实是白某和具某偷拍的，可是在视频中别说和白某kiss了，什么身体接触都没有。具某使用虚假内容对我进行了威胁，我主要是不想形象受损才给钱的”。
A씨는 이 사건으로 경찰에 5차례 출두해 조사를 받았으며 현재 두 사람 모두에게 사죄를 받았다고 한다. 이에 내주 “구치소에 수감된 전 매니저 구씨를 찾아 고소취하와 처벌불원에 대한 내용을 담은 합의서를 작성하려했”는데 사건이 알려져 당혹스럽다는 입장이었다.
A某表示自己因该事件被警察传讯5次接受调查，现在两个人给所有人求饶。接着表示了本来打算下周“去找关押在拘留所的前经纪人具某，取消诉讼并写下不愿具某接受处罚的协议书”，但是因为事件曝光而感到很困惑。
한편, A씨의 전 매니저 구씨는 지난 2010년 여름께 볼펜형 카메라를 구입해 백씨에게 건네주고 백씨는 이를 조작해 A씨와의 성적 접촉장면 등을 촬영한 뒤 지난해 12월께 이를 CD로 만들었다. 이후 두 사람은 지난 2월, “5억원을 보내지 않으면 영상을 공개하겠다”며 영상이 담긴 CD를 부모 집으로 보내고,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등 협박해 총 400만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
A某的前经纪人具某于2010年夏季购入了迷你摄像机交给白某，白某利用这个将与A某的性接触场面拍下之后，于去年12月将这个做成了CD。之后两人于今年2月份将CD寄往了受害人父母家，还发送短信威胁：“如果不拿出5亿的话就等着视频公开吧！”，此后总共拿到了400万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