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视频新闻:政府推动旅游经济新发展

   2015-03-03 3430
核心提示:韩语翻译网앵커멘트외국관광객천만명시대가본격화되면서동북아의관광중심국가로도약하기위한우리정부의발걸음이빨라지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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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외국 관광객 천만 명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동북아의 관광 중심 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우리 정부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외국 관광객의 비자 발급 불편을 덜어주고 숙박시설의 부가세도 돌려주는 등 다양한 정책을 마련했습니다.

조태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최근 서울 명동 거리는 중국 관광객들 차지입니다.

북핵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올해 상반기 중국 관광객은 지난해보다 50% 가까이 늘었습니다. 

<인터뷰> 장쉬큐(중국 관광객):"정치적이나 사회적 이슈에 신경 쓰기보다는 그냥 재미있게 놀다 가고 싶습니다."

하지만, 한국 입국 절차가 까다롭다는 게 공통적인 불만.

그래서 앞으로 중국 대도시 주민들은 우리 비자를 한 번 받으면 1년 동안은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도록 바뀝니다.

나아가 외국 관광객들이 호텔에 묵을 경우 숙박비에 포함된 부가세 10%도 돌려받게 됩니다.

캐나다 등은 이미 이 제도로 관광객 유치에 쏠쏠한 재미를 보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처럼 관광 산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키워 오는 2017년에는 외국 관광객 천6백만 명 시대를 열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인터뷰> 박근혜 대통령:"관광산업은 많은 분야가 총체적으로 결합한 대표적인 융복합 산업이고, 많은 일자리창출도 가능한 고부가가치 산업이다."

정부는 부가가치가 높은 크루즈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국적 크루즈 선에 외국인 카지노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또 중국어권 관광 통역사를 확대 배치하고 바가지 택시와 무자격 가이드 등을 적발할 관광 경찰 제도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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标签: 新闻时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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