韩国“龙仁杀人事件”疑犯“直播”杀人分尸过程

   2015-03-03 5980
核心提示:韩国龙仁市近日爆出一起10来岁青少年强奸杀害,并残忍肢解同辈女生的恶性犯罪事件,这又是一起猎奇性犯罪,甚至疑犯还淡定自称想

韩国龙仁市近日爆出一起10来岁青少年强奸杀害,并残忍肢解同辈女生的恶性犯罪事件,这又是一起“猎奇性犯罪”,甚至疑犯还淡定自称想尝试恐怖片中的杀人行径!!!真是令人毛骨悚然,这心理到底该扭曲到什么程度啊!

■ 희대의 살인마 오원춘에 버금가는 10대
■ 不亚于“稀有的杀人魔”吴元春的10来岁青少年

10대의 엽기적인 범행이 또 발생했다.
青少年的“猎奇性犯罪”再次发生。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10일 평소 알고 지내던 여성을 모텔로 유인해 성폭행한 뒤 경찰에 신고할까 두려워 목 졸라 살해 후 훼손해 집 장롱에 보관한 심모(19·무직·고교 중퇴) 군을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京畿道龙人东部警察署10日紧急逮捕嫌疑人申某并进行调查。申某(19岁,无业,高中中途退学)将平日里认识的女性诱引至汽车旅馆强奸后,害怕对方报警将对方勒死,将尸体毁坏后放在自家衣柜中保管。

심군은 지난 8일 오후 9시쯤 용인시 처인구에 있는 한 모텔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A(17)양을 성폭행한 뒤 목 졸라 살해했다. 이후 심군은 A양의 시신을 훼손하면서 사진을 찍은 것으로 드러났다.
申某在8日晚9点左右在龙仁市处仁区的某汽车旅馆内强奸了平日里认识的A小姐(17岁)后,将之掐死,此后,申某将A某尸体肢解后拍照。

심 군은 범행 한 시간여 전까지 모텔에 함께 있었던 친구 최모(19)군에게 사진을 보냈다. 이에 최군은 심군에게 ‘장난치지마’ ‘퍼온 사진 갖고 나대지마’ 등의 답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설마 최군이 실제로 A양의 시신을 훼손했으리라고는 생각도 못했기 때문이다.
申某将照片发给了罪案发生前一个多小时还和他一起在汽车旅馆的朋友崔某(19岁)。据说崔某对申某回信:“别开玩笑”,“不要把从别的地方找来的相片拿来开玩笑”等。因为崔某完全没有想到实际上他真的肢解了A某的尸身。

여성을 무참히 살해하고 시신을 잔인하게 훼손한 점에서 제2의 오원춘 사건과 유사하다는 것이 경찰 측의 설명이다.
警察说这起事件残酷地杀害女性并将对方尸体残忍毁坏,这一点和吴元春事件很类似。

심 군은 모텔 화장실에서 공업용 커터칼로 시신을 무참히 훼손했다. 시신을 옮기기 쉽게 하려고 살점을 잔혹하게 도려낸 뒤 변기에 버렸다.
申某在汽车旅馆的厕所里用工业用切刀残忍地将尸体肢解。为了方便转移尸体,将肉块残酷地剜下来丢进马桶里。

살과 뼈 30여 토막은 비닐봉투에 담아 자신의 집 장롱에 보관해 왔다. 더욱 더 충격적인 사실은 경찰 조사 결과 범행 당시 심 군은 술을 마시지 않은 맨 정신이었다는 것. 정신과적 치료 병력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30多截肉和骨头装到塑胶袋里放在自家的衣柜里保管。更令人备受冲击的事实是根据警察调查的结果,犯罪时申某并没有喝过酒,是完全意识清醒的状态。他甚至也没有过精神科治疗的病例。

■ "한번쯤 영화처럼 해보고 싶었다"
■“我想像电影里一样试一试。”

"신고하겠다며 저를 밀치고 밖으로 나가려고 했어요. 신고하겠다고. 그래서…."
“她说她会报警的,推开我想要出去。她说她要去报警。所以...”

또래 여학생을 성폭행하고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심 군은 소름끼칠 정도로 차분한 모습이었다.
申某以强奸后杀害同辈女学生后还将对方分尸的嫌疑被警察捉住,他安静得让人起鸡皮疙瘩。

10일 용인 동부경찰서에서 살해한 이유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심 군은 이 같이 답했다.
10日在龙仁东部警察署里,面对询问杀害女生理由的记者们,申某说出了这样的回答。

이어 심 군은 시신 훼손에 대해 "유튜브 등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동영상을 참고했다"며 "해부학을 검색해 본 적 있다"고 말했다.
接着申某就肢解尸体表示:“我参考了youtube等网络上流传的视频”,“我在网上找过解剖学,看过”。

오원춘 사건과 연관성을 묻는 질문에는 "오원춘은 이름만 들어보고 사건 내용은 잘 알지 못한다"며 "평소 잔인한 영화를 봤고 한번쯤 이런 걸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被问到和吴元春事件有关联时,他说:“我只听过吴元春的名字,但是并太不清楚事件的内容”,“平时看了很多残忍的电影,曾想过也要试一试”。

검은색 반팔티에 반바지를 입고 모자를 푹 눌러쓴 심 군은 떨리거나 머뭇거리는 모습 없이담담한 표정으로 기자들의 질문에 답했다.
穿着黑色短袖T恤和短裤,将帽檐压得很低的申某一点都没有发抖或者犹豫,表情淡然地回答记者们的提问。

심 군은 또 범행 당시 심정을 묻는 질문에 "내가 살아야겠다는 심정으로 시신을 훼손했고 빨리 빠져나가고 싶어서 그랬다"며 "나중에 심경의 변화가 와 죄책감 때문에 자수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申某被问到自己犯罪时的心情时说:“我当时就想着我要活着,所以肢解了尸体,想要快点脱身”,“后来心境起了变化,产生了罪恶感所以决心自首”。

심 군은 피해 여학생의 시신을 어떻게 훼손해 버렸는지 등도 태연한 표정으로 진술했다.
申某回答如何肢解被害女学生的尸体和抛尸等问题也是表情泰然地陈述。

2011년 "학교가 필요없다는 판단"에 자퇴한 심 군은 지난해 10월 월미도에서 자살을 기도해 병원에서 상세 불명의 심한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진단을 받고 2주간 병원 치료를 받은 바 있다.
2011年,申某“觉得没有必要上学”,所以选择了退学,去年10月在月尾岛试图自杀,被医院诊断为“对详细情况不明的深重压力产生的反应”,在医院接受了两个星期的治疗。

경찰은 심 군을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는 한편 심 군에 대해 정신감정을 의뢰할 방침이다.
警察对申某进行犯罪动机等的调查的同时,计划委托医院检查申某的精神感情状态。

심군은 9일 오후 3시30분쯤부터 3시간여 동안 자신의 SNS 계정에 여러 차례 글을 올렸다. 심군은 ‘내겐 인간에게 느낄 수 없는 감정이 이젠 메말라버렸다’ ‘오늘 피 냄새에 묻혀 잠들어야겠다’ ‘난 오늘 개XX가 되고 싶었다’ ‘그래 난 오늘 개XX였다’ 등의 글을 남겼다. 특히 ‘이젠 이 세상엔 없는 존재니 예의를 지키죠’라며 ‘마지막 순간까지 내 눈을 똑바로 쳐다본 당신 용기 높게 삽니다’라고 숨진 A양을 조롱하는 듯한 글도 게재했다.
申某9日从下午3点30分开始,大概3个小时左右在自己的SNS账户上上传了几次文章。申某写道:“我能感受到的来自人类的感情已经干涸了”,“今晚我沾着血的味道入睡”,“今天我想成为狗xx”,“是的,我今天就是个狗xx”等文句。特别是他还发出了挖苦死去的A小姐的文句:“现在你不存在这个世界上 了,应该要遵守礼仪了吧”,“我很佩服你直到最后一瞬间都定定的直视我双眼的勇气”。

■ "사회 차원의 청소년 보호 시스템 갖춰야"
■“必须具备社会对青少年的保护系统”

10대들의 범죄는 날이 갈수록 흉포해지고 있다. 게다가 재범률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10多岁青少年的犯罪变得越来越残暴,甚至,再犯率也增大了很多。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전과 9범 이상 청소년은 지난 2008년 953명에서 지난해에는 3362명으로 4배 가까이 늘었다.
警察厅的统计结果显示: 有过9次前科的青少年从2008年的953人到去年的3362人,增长了将近4倍。

청소년범죄자가 제2, 제3의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는 얘기다.
这就是说青少年犯罪者会第2次、第3次犯罪。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자극적인 인터넷 매체, 사회적인 스트레스 등 이유는 많지만 근본적으로 청소년 전반에 대한 사회 차원의 보호 시스템이 없이 이들을 흉악범죄로 내몰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对此专家指责道:虽然有刺激的网络媒体、来自社会的压力等理由,但是从根本上来说,缺乏从社会立场上对全体青少年的保护系统,这导致他们走上凶恶犯罪的路。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청소년들은 자신들이 만든 집단 내에서 형성된 룰에 따라 생각하게 된다"며 "인터넷 중독에 이른 청소년의 경우 사이버 상에서 공론화 된 규범과 사회규범을 혼돈해 마치 게임 안에서 인명피해를 내듯 살인을 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京畿大学犯罪心里学科的教授李秀景(音)说:“青少年的想法跟随着他们自己建立的圈子的规则走”,“网络中毒的青少年则混淆了虚拟网络世界的共议化的规范和社会规定,就好像能够像游戏里一样杀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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标签: 新闻时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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