曾执导《信义》、《大望》、《太王四神记》等电视剧的韩国著名导演金宗鹤23日被发现在京畿道盆堂一家旅店烧煤炉自杀。目前死因仍在调查中，但金宗鹤此前因《信义》的片酬纠纷而在接受警方调查，因此警方初步推断金宗鹤是因压力过大而自杀的。
한국 드라마의 한 획을 그었던 김종학 PD가 23일 오전 10시 20분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의 한 고시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韩国著名电视导演金宗鹤23日10点20分被发现在京畿道城南市盆堂野塔洞的一家旅店烧煤炉自杀。
아직 정확한 사망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으나, 경찰은 자살의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조사 중이다. 또 현장에서 발견된 유서에는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유족들은 유서 내용에 대해 공개를 반대하고 있다.
虽然目前死因仍在调查中，但警方初步推断金宗鹤系自杀。据警方工作人员透露，现场还发现了一张写满金宗鹤对家人的歉意内容的遗书。但金宗鹤家属拒绝公开遗书内容。
빈소는 이날 오후 경기도 분당 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나,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으로 옮겨졌다. 앞서 분당 차병원에 마련된 빈소에는 배우 고현정과 박상원 등이 조문했다.고현정은 MBC 수목드라마 ‘여왕의 교실’ 촬영 도중 김종학 PD의 사망 소식을 접하고, 급히 빈소를 찾았다. 고현정은 빈소 방문 후 촬영 현장에 복귀했다.
当日下午，灵堂就设在了京畿道盆堂车病院的葬礼场，后转移到首尔松坡区风纳洞首尔峨山医院。先前在盆堂车病院的灵堂里，演员高贤贞、朴相元等就都曾前去吊唁。高贤贞是在去拍摄MBC水木剧《女王的教室》的途中得知金宗鹤导演去世的消息，之后便急急忙忙赶往灵堂，在吊唁之后又返回了拍摄现场。
서울아산병원으로 옮긴 김종학 PD의 빈소에는 ‘태왕사신기’에 출연했던 배우 배용준과 이지아가 각각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 조인성을 비롯해 채시라, 최민수 등이 빈소를 찾아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그 밖에도 오지호, 심은진 등 스타들이 각종 SNS 등을 애도의 뜻을 전했다.
据悉，金宗鹤的灵堂转到首尔峨山医院后，曾出演电视剧《太王四神记》的演员裴勇俊和李智雅纷纷前去吊唁。另外，以赵寅成为首的演员蔡时娜和崔民秀也来到灵堂问丧，告慰已故亡灵。此外，吴志浩，沈恩静等明星也都通过各种SNS手段传达了对逝者的哀悼。
한편 사망한 김종학 PD는 ‘여명의 눈동자’, ‘모래시계’ 등의 대작을 통해 최고의 연출가로, 한국 드라마의 획을 그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종학 PD가 지난해 연출한 SBS 드라마 ‘신의’는 그의 마지막 작품이 됐다.
而已故的金宗鹤导演以《黎明的瞳孔》、《沙漏》等大作被评为最优秀的导演，为韩国电视剧的发展发挥了重要作用。而去年金宗鹤执导的SBS电视剧《信义》也成了他的遗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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