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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9일 대구에서 발생한 새마을금고 강도 사건의 용의자가 범행 하루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용의자는 결혼을 앞두고 혼수비용과 사업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보도에 이재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모자와 복면을 쓴 남성이 흉기로 직원을 협박하고 쇼핑백에 돈을 담게 합니다.
돈자루를 챙긴 범인은 곧장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납니다.
지난 9일 대구시 신천동 새마을금고의 강도 사건 용의자가 범행 하루 만인 어젯밤, 자택에서 경찰에 긴급 체포됐습니다.
용의자는 주류 도매업자인 33살 김모 씨.
오는 10월 결혼을 앞두고 혼수비와 사업자금이 부족했던 김씨는 은행을 털기로 작심했습니다.
평소 주류 배달을 하다 알게 된 한적하고 직원이 2명에 불과한 새마을 금고를 표적으로 정했습니다.
김씨는 cctv가 없는 도주로를 파악하고 범행 전 두 차례나 예행연습을 하는 치밀함을 보였습니다.
새마을 금고에서 5천6백만 원을 빼앗아 오토바이로 1.5km를 달아나다 오토바이를 버린 뒤 미리 준비한 화물트럭으로 갈아타고 다시 도주했습니다.
김씨는 이틀 만에 혼수비와 사업자금으로 5천6백만 원 가운데 2천4백만 원을 탕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결국 김씨는 현장 주변 블랙박스와 cctv를 역추적한 경찰에 붙잡혔고 범행 일체를 자백했습니다.
KBS 뉴스 이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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