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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 노인 3명 중 1명은 영양부족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또 섭취하는 영양소의 불균형도 심각하다고 하는데요.
덥고 습한 날씨에 입맛도 잃기 쉬워 특히 나이 많은 어르신들은 더욱 잘 챙겨 드셔야겠습니다.
박광식 의학전문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 60대 부부의 식단입니다.
가짓수는 많은데, 밥과 야채류가 거의 전붑니다.
자칫 영양 불균형으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인터뷰> 이윤학(62살/서울 진관동) : "육류는 좀 나이를 먹어서 그런지 소화에 부담이 돼 가지고요."
나이가 들어 소화기능이나 치아상태가 나빠지고, 노년기 우울증까지 겹치면 끼니를 대충 때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 65세 이상 노인 3명 중 1명꼴로 하루 필요 열량의 75% 미만을 섭취하는 영양 부족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탄수화물은 과다 섭취하는 반면, 지방은 필요량보다 적었습니다.
또 노인의 70%는 칼슘과 비타민B2는 아주 적게 섭취하면서 나트륨은 권장량의 2배 가량 섭취했습니다.
영양이 부족한데다 불균형까지 겹치면, 골다공증 등 근골격계 질환은 물론 고혈압 등 만성질환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인터뷰> 박민선(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면역력이 떨이지게 되는데, 어르신들은 폐라든가 간 신장과 같이 장기의 건강이 문제되며, 특히 폐렴같은경우에는 사망에까지 이르게 할 수 있어서 어르신의 영양은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따라서 규칙적인 식사와 함께 넘치는 탄수화물은 좀 줄이고 부족한 지방질은 더 늘려 섭취하는 게 바람직합니다.
우유나 계란은 칼슘과 비타민 B 등이 풍부해 노년기 건강을 지키는 데 아주 좋습니다.
KBS 뉴스 박광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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