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对于学习韩国语的童鞋们来说,无论从语速还是涵盖的信息量上看都是很有难度的挑战。学习虽然漫长但又很充实,重在积极参与,贵在坚持不懈。希望童鞋们每天都能看到自己的进步。
<앵커 멘트>
컴퓨터와 스마트폰이 보급되면서 손으로 글씨 쓸 일이 좀처럼 없는데요.
연말을 맞아 자신만의 크리스마스 카드를 만들거나 새해 다짐을 쓰기 위해 손글씨를 배우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이재희 기자가 찾아가봤습니다.
<리포트>
초록색 물감이 흰 종이 위를 수놓고.
붓이 몇 번 오가더니 크리스마스를 기념하는 근사한 글씨와 그림이 나타납니다.
이번에는 종이 한 장과 붓 하나만으로 그림같은 글자가 겨울 풍경과 함께 펼쳐집니다.
그림을 그리듯 글씨를 쓰는 기법입니다.
<인터뷰> 김희영(캘리그라피 학원강사) : "자기 손으로 직접 만든 책갈피나 편지, 액자들을 주변에 선물하시고자 수강생 분들이 연말 연시에 많이 찾고 계십니다."
결혼 20년차인 김신원씨는 이렇게 배운 솜씨로 쑥스러워 전하지 못했던 말들을 편지위에 풀어놓습니다.
<인터뷰> 김신원(경기도 고양시) : "평상시 말로 하기 어려웠던 것들도 글을 써서 보내면 모든 것을 잘 담아서 표현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서예를 배우는 발길도 부쩍 늘었습니다.
한 해 가슴 속에 담아두었던 묵은 감정을 먹과 함께 갈아냅니다.
얼굴은 앳되지만 진지하게 새해 목표를 써 내려갑니다.
<인터뷰> 기석완(서울시 흑석동) : "계사년에는 취업이 안 돼서 마음이 복잡하고 그런데 서예를 쓰면서 마음이 가라앉고 다시 용기를 얻고 있습니다."
디지털 세상에서 자취를 감췄던 손글씨가 연말연시 마음을 표현하는 수단으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재희 입니다.
声明:韩语翻译网高度重视知识产权保护,发现本网站发布的信息包含有侵犯其著作权的链接内容时,请联系我们,我们将做相应处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