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对于学习韩国语的童鞋们来说,无论从语速还是涵盖的信息量上看都是很有难度的挑战。学习虽然漫长但又很充实,重在积极参与,贵在坚持不懈。希望童鞋们每天都能看到自己的进步。
해외 온라인 쇼핑몰 사이트를 통해 물건을 구매하는 것을 직접구매, 줄여서 ‘직구’라고 표현합니다. 관세청과 소비자원 등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직구는 1115만 여 건인데요. 금액으로 환산하면 1조 2천억 원이 넘었다고 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온라인을 통한 무역이 활성화되면서 이 시장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 2011년부터 본격적으로 해외 직접 판매를 시작했는데요.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아마존 뿐만 아니라 월마트, 아메리칸 이글 등이 뛰어들었고 심지어 이베이나 메이시 백화 점 등에서는 한국말 안내도 하고 있습니다.
이런 배경에는 온라인 결제 시스템의 변화가 있습니다. 복잡한 결제 단계를 최소화하면서 최대한 편리하게 결제하도록 하겠다는 전략이 적용된 것인데요. 대표적인 사례는 아마존의 ‘원클릭’입니다. 물건을 보고 버튼을 누르면 주문이 접수되고 배달이 된다는 개념입니다. 또 ‘페이팔’이라는 서비스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페이팔은 은행을 거치지 않고 인터넷을 통해 결제하고 송수금 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현재 24가지 통화를 지원하고 3억 개가 넘는 계좌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들의 공통점은 신용카드 정보를 한번 입력하면 그 이후부터는 특별한 과정을 요구하지 않는다는 것인데요. ‘UX’라 불리는 사용자 경험의 관점에서 이용자들은 물건을 고르는데 집중하고 결제는 간편하게 한다는 것이 서비스의 방향입니다.
그런데 한국의 경우는 어떨까요? 대부분의 온라인 쇼핑몰 사이트에서 물건을 구매할 때 액티브X와 같은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합니다. 또한 30만원 이상을 구매할때는 공인인증서도 필요합니다. 결제 과정에만 수십분이 걸리는 경험을 한 사람도 많습니다. 뿐만 아니라 해외 이용자가 한국의 쇼핑몰 사이트에서 결제하는 과정도 역시 복잡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온라인 무역 흐름에서 한국은 불리할 수밖에 없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어떤 이유가 있는 걸까요? 세계적인 결제 트렌드는 어떻게 바뀌고 있을까요?
차정인 기자의 T-타임, 이번 시간의 메인 코너에서는 온라인 결제 서비스의 변화를 주제로 살펴봅니다. 연세대학교 정보대학원 조광수 교수와 함께 알아봅니다. 클릭!
【单词加油站】
직접구매: 直接购买
환산하다: 折算,换算
뛰어들다: 投入
시스템: 系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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